김규선(사진 왼쪽) 경기도 연천군수가 DMZ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회 DMZ문화대상'(지역발전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DMZ문화대상은 그동안 DMZ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공공기관, 단체 및 개인의 지대한 공로가 있는 연구학술, 지역발전, 평화, 문화, 공로, 정책 등 6개 부문 유공자에게 주어진다. 수상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지난 27일 열린 시상식에서 장승재 DMZ문화원장은 “DMZ를 위해 헌신한 개인과 기관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는 한편 소통의 한마당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돼 시상식을 추진하게 됐다”며 “DMZ 접경지역의 평화, 통일, 생태자원,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로 김규선 연천군수가 지역발전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김규선 군수는 “접경지역과 DMZ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인식해 브랜드 가치를 발전시켜나가는데 사회단체와 상호 협력해 지역발전을 이루는데 더욱 앞장서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연천=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