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지역나눔실천사업…광주지역 저소득층 아동 위한 무료구강치료 실시

유디치과(광주두암점)는 지난 26일 광주시 북구에 위치한 무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금희)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 아동 윤 모군(15세)과 송 모군(11세)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구강검진 및 충치치료를 실시했다.

무등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층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는 기관으로 유디치과(광주두암점)와 연계해 치과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추천했다.

유디치과(광주두암점)는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의 치아 상태를 확인 한 결과, 송 군은 1개의 치아에 충치가 발견되어 인레이 치료를 실시 했다. 윤 군은 충치가 심각한 상태로 당일 2개의 치아에 레진 치료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3~4회의 추가 내원을 통해 4개의 치아에 인레이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하고 보호자지침서와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했다.

유디치과(광주두암점) 대표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받지 못했던 윤 군과 송 군은 심각한 충치로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유디치과의 지역 나눔 실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세~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 월 1인을 선정해 구강검진 및 치과질환 치료를 무상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