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의원, 소상공인 권익보호·발전기여 공로 ‘초정상’ 수상

입력 2017-07-28 08:48
더불어민주당 정재호(사진·경기 고양을) 의원이 지난 27일 소상공인연합회가 수여하는 ‘초정상’을 수상했다.

초정(楚亭)은 조선 후기 상공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실학자 박제가의 호로, 전국 700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육성과 권익보호에 앞장선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8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정 의원은 7월에 출범한 ‘소상공인권익보호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대기업-중소기업, 원사업자-하도급사업자 등 갑·을 관계에 3배 이내 징벌적손해배상제, 보복조치금지, 과징금 등의 조항을 확대 적용해 법의 과소집행 문제를 보완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하도급법’ ‘대리점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평소 소상공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의정활동이 높이 평가 받았다.

정 의원은 “이번 수상이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육성을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