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인 기다리는 유기견

입력 2017-07-27 15:21

여름철 휴가 기간에 유기견이 증가하며 또 다른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후 경기 안성 사설 유기견 보호소 행복한 보금자리에서 보호견들이 새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행복한 보금자리 김계영 대표는 “시설에 있는 보호견들을 위해 유기되어 오는 개들을 무작정 받지 않고 연계 병원을 통해 항체검사 및 중성화 수술을 시키는 등의 꼼꼼한 절차를 통해 입소를 시키며, 독일의 애견보호 정책처럼 유기견 보호 정책이 하루 빨리 올바르게 정착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