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기춘 징역 3년… 조윤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입력 2017-07-27 15:15 수정 2017-07-27 15:21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왼쪽)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민일보 DB

법원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0부(부장판사 황병헌)는 27일 서초동 청사 311호 중법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김 전 실장에게 징역 3년, 조 전 장관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3일 결심 공판에서 김 전 실장에게 징역 7년, 조 전 장관에게 징역 6년을 각각 구형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