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시니어 박람회인 ‘시니어 리빙&복지 박람회’(SENDEX 2017)가 오는 11월 9~1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표 전시컨벤션 센터인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가 주최하는 SENDEX 2017은 올해로 13회째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시니어&복지 전문박람회다. 2005년 국내 최초 정부 주최 고령친화산업 전시회로 시작, 2009년부터는 8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인증박람회로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관객 27만명을 돌파했으며 해외바이어 30개국 42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보여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시니어 리빙·고령친화·장애인복지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SENDEX 2017은 인구 3분의 1을 차지하며 전체 자산 61%를 보유하고 있는 가장 소비활동이 활발한 50대 이상의 베이비부머 세대를 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시품목은 시니어 리빙 & 라이프 용품, 헬스케어, 고령친화용품, 정보기기, 재활용품 등의 실버제품·복지 용품뿐만 아니라 금융·재무설계, 맞춤형 노후설계와 같은 차별화된 금융상품도 눈에 띈다.
공동주관기관 연계 행사로는 중장년&시니어 일자리 박람회, 실버전문가 국제포럼, 시니어문화행사,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 재활복지공학회 정기학술대회, 노인복지정책세미나, 제5차 노인인권교육협의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참가업체 신청과 참관객 사전등록은 현재 홈페이지(sendex.co.kr)를 통해 받고 있으며 사전등록자는 무료 입장 및 각종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