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을 맞은 걸그룹 '소녀시대'가 컴백일을 8월 7일로 확정지었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소녀시대가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로 8월 7일 컴백한다고 밝혔다. 6집 수록곡 10곡 중 '올나이트(All Night)'와 '홀리데이'를 더블타이틀 곡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아의 티저 이미지와 6집에 수록된 달콤한 분위기의 미디엄 템포 팝 R&B 곡 '온리 원 (only one)'의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윤아는 시원하게 이마를 드러내 풍성한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새침하면서도 세련된 표정으로 이번 앨범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미지 밑에는 "제가 만약 소녀시대 멤버가 아니었다면, 소녀시대를 부러워했을 것 같아요. 소녀시대가 아닌 솔로로 활동을 했다면 많이 외로웠을 것 같아요"라는 윤아의 인터뷰 내용을 넣어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의 우정을 강조했다. 소녀시대는 8월 5일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 'GIRLS GENERATION 10th Anniversary - Holiday to Remember'를 개최한다.
채효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