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효연, 공항 마비시킨 사생팬에 '불편한 기색'

입력 2017-07-27 13:45
사진=태연, 효연 인스타그램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과 효연이 김포공항을 찾았다가 이용객 불편을 초래하는 '사생팬'을 향해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태연과 효연은 26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공항에서 소속사 후배인 ‘NCT’를 촬영하는 팬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이 몰려 사진을 찍는 바람에 공항은 무척 혼잡해졌다고 한다.

태연은 영상과 함께 “ㅜ”라고 적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효연도 “연예인 왔나봐” “NCT래”라며 사생팬을 따라하는 듯한 말을 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SM타운 월드투어를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진채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