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광주시의회 공항 이전 특위는 27일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공항 통합이전 및 광주 군 공항 조속 이전 촉구를 위한 공항특위 합동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특위(7명)와 관계 공무원(9명), 광주 군 공항이전 특위(4명)와 관계 공무원(12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구공항 통합 이전 및 광주 군 공항 이전 추진상황을 듣고 상호 협력방안 논의한 뒤 '대구공항 통합이전사업과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의 조속한 추진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두 의회의 공항 이전 특위는 성명을 통해 대구공항 통합이전사업과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의 실현을 위한 조속한 마스터플랜 마련, 관련 법령 개정, 다각적이고 획기적인 지원사업 발굴, 지역공동체합의 문구 삭제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