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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멸종위기 1종' 귀여운 펭귄 형제 '국내 최초' 탄생
입력
2017-07-27 10:51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27일 국내 최초로 멸종위기 1종, 훔볼트 펭귄 형제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훔볼트 펭귄은 알을 최대 2개까지 산란하는데 무정란일 경우가 많다. 또한 수족관 환경에서는 어미가 알을 품기 쉽지 않아, 한 부모에서 태어난 두 개의 알에서 형제펭귄이 탄생한 것은 국내 최초이다. 지난 7월 24일과 26일 각 태어난 형제펭귄은 당분간 부모 펭귄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서 지내며, 약 3개월 후 관람객에게 공개 될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