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영 "이병헌과 힘든 일 나눴다" 고백 재조명…'특별한 사이?'

입력 2017-07-26 16:24
사진=MBC 방송 캡쳐

배우 곽진영이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이병헌과의 과거 인연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곽진영은 2014년 5월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집밥의 여왕'에서 "1992년 잡지 표지모델 사진을 찍으면서 이병헌과 처음 알게 됐다"며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이병헌의 미소에 마음을 빼앗겼고 힘든 일을 나누고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도 함께했다"며 "하지만 그 후 이병헌이 유명해지고 나도 바쁘다 보니 문제가 없었는데도 연락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곽진영은 2015년 6월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가족들과 과거 사진을 보다가 "이병헌이 엄마에게 매일 전화했다"며 "내가 좋아했다고 소문이 났지만. 지금 결혼해서 잘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픽클'영상캡쳐

곽진영은 1991년 MBC 공채 20기로 데뷔했으며, 1992년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역으로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문지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