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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삼진' 김현수, 적은 기회 속 캄캄한 앞날
입력
2017-07-26 11:27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26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8회 대타로 출전했다.
김현수는 팀이 4-5로 추격하는 가운데 2사 1, 2루의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힘없이 돌아섰다. 타율도 0.234에서 0.232로 하락했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