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아파트 8층서 엄마와 5개월 아들 안고 추락

입력 2017-07-26 09:13 수정 2017-07-26 13:24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아파트에서 26일 20세 여성이 5개월 된 아들과 함께 추락했다.

이들 모자는 이날 오전 8시14분쯤 일산 서구 아파트 8층에서 추락했다.  어머니 A씨와 5개월된 아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재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남편이 출근한 직후 산후우울증을 앓고 있는 A씨가 아들을 안고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