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산타 70kg급 은메달리스트 유상훈(팀매드)이 종합격투기 대회 우승 상금을 대한우슈협회(회장 박창범) 발전 기금으로 쾌척했다.
유상훈은 지난 2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엔젤스파이팅 04' 대회 -75kg급에 참가해 지상훈(춘천 팀와일드짐)에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배우 정준호가 회장을 맡고 있는 ‘엔젤스파이팅’은 세계 첫 자선 격투 단체로 희귀난치병 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수술 치료비와 생활안정 자금 등을 기부해 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