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사장직속 공공주택사업단 신설 뉴스테이사업 적극 추진키로

입력 2017-07-25 19:54
인천도시공사는 25일 이사회 회의결과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기능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1감사 1실 2본부 10처에서 1감사 4본부 10처 1단으로 변경된 것이다.

이번 조치로 도시재생본부와 공공주택사업단이 신설됐다.

기획조정실은 경영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특히 인천시 주요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인 십정2구역 및 송림지구 뉴스테이 연계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장 직속기구로 ‘공공주택사업단’을 신설해 뉴스테이 사업을 전담토록 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비상경영체제의 유지를 위해 행정부서 조직은 현행(기존 2개처)대로 운영하고, 전문 기술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부서인 ‘기술지원처’를 신설(택지 및 건설사업에 대한 기술지원 일원화)해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조직개편과 관련, 황효진 사장은 “십정2구역·송림초교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기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하게 됐다”며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리더(도와주리) 공기업 실현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확대하는 개편이 이뤄진만큼 행정자치부가 관리하는 지방공사 부채비율 가이드라인 230%를 달성하는데 전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