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민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사업 적극 추진

입력 2017-07-25 15:08
경남도가 도민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사업 추진을 통해 행복생활권 인프라를 개선해 도민 삶의 질 향상 및 상생에 나선다.

 경남도는 최근 조직개편으로 서부권개발국에 지역공동체과를 신설, 주민주도적인 공동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생계 안정을 위해 38억 원을 투입해 지역자원 활용과 지역기업 연계, 서민생활 지원, 지역공간 개선 등 4가지 유형 8개 사업의 일자리를 제공 한다.

 이와 함께 도내 400여 개 협동조합의 권익향상과 상부상조, 지역사회 공헌을 지원하며, 도내 124개의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도는 일자리창출, 사업개발 등 4개 재정지원 공모사업과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아카데미 운영,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도내 113개의 마을기업을 지원한다.

 이 외 마을공방과 정보화마을, 어르신 공동체사업, 마을공동체 정원 사업, 지역행복 생활권 연계협력사업, 농어촌과 도시빈곤층 생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새뜰마을사업을 지원한다.

 박금석 도 지역공동체과장은 “지역 내 사회적 경제조직의 활성화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혁신, 도시재생 등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