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 최고다” 김준희 16살 연하 보디빌더와 열애 중

입력 2017-07-25 06:44 수정 2017-07-25 09:53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준희(42)가 보디빌더 이대우 선수(26)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나이 차이가 무려 16살이나 된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준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틀 연속 두 개의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두 번이나 해버린 내 돼지. 1등 해서 트로피랑 메달 걸어준다고 한 약속 고마워요”라며 “이제 프로선수가 된 것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다음 대회 준비엔 내가 더 최강 서포트해줄게. 걱정마”라고 썼다.

이어 “항상 나 먼저 챙기고 다 내 덕이라고 하고 무조건 더 못해줘 미안하다고만 하는 내 자기 내 돼지. 정말 고생했고 멋져. 내 남자 최고다 진짜”라고 응원했다.

이 같은 글과 함께 이대우로 추정되는 남성이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는 장면을 함께 게시했다. 사진 속 남성은 휴대전화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인다. 맞은편에는 김준희가 손가락 하트를 만들고 있다.

이대우 역시 인스타그램에 “여봉봉 집 보내고 가는 길 영상 속 자기 응원 목소리 들으니 가슴이 뭉클하더라”며 “우리 꽃길만 걷자. 이제 내가 자기 옆에서 최강 서포트할게.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다. 내 사랑. 사랑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40대 여성과 20대 남성의 열애라는 점에서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응원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부럽다” “예쁜 사랑해라” “행복해 보인다” 등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김준희의 20대 같은 외모와 몸매에 찬사를 보낸 이들도 많았다.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김준희는 1994년 뮤로 데뷔한 가수로 예능 프로그램과 영화 등을 통해 방송 활동을 해왔다. 이후 쇼핑몰 CEO이자 모델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