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생일을 맞아 우쿨렐레 반주에 맞춰 직접 부른 노래 ‘시티 오브 스타즈(City of Stars)'를 유뷰브에 공개했다. 화사는 23일 영화 ‘라라랜드’ OST인 이 노래를 우쿨렐레의 선율과 자신의 독특한 음색으로 재해석해 몽환적 분위기의 곡으로 만들어냈다. 네티즌들은 "생일에 오히려 팬들이 선물을 받았다" "목소리가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마무는 팬송 ‘놓지 않을게’ 음원을 정식 공개하기 전 팬카페에 올리는 등 각별한 팬사랑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컴백한 마마무는 음악방송 7관왕 등의 성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마마무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24시간 누적 이용자 수 94만명을 돌파하며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약 한 달 동안 활발히 활동한 마마무는 8월 19, 20일 KBS 부산홀에서 단독콘서트 '2017 마마무 콘서트 - 무지컬(MOOSICAL) 커튼콜 in 부산'을 개최한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이틀간 6000석을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입증하기도 했다.
진채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