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맛이 날까? 삼계탕 형상화 한 '삼복빵'

입력 2017-07-24 17:10
출처 = 인스타그램 캡쳐

백숙을 형상화한 '삼복빵'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조선 델리는 삼계탕대신 먹는 빵이라며 영양 가득한 삼복빵을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빵은 물 대신 닭 육수로 반죽했으며 안에는 은행·대추·인삼 등 재료를 넣었다.
출처 = 인스타그램 캡쳐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닭이 아닌 빵이란 것에 놀라며 "중독되는 맛이다" "이벤트성으로 먹기 좋다" 등 대부분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빵이 일반 삼계탕 가격보다 비싸다"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맛이다"며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다.

조선 델리는 삼복빵을 복날에만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1만8000원이다.

민형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