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는 소리펜으로 한글교육을...

입력 2017-07-24 12:28 수정 2017-08-02 09:24

기독교 선교 및 구호 단체인 명성선교회(대표 박종보 장로) 부회장 강숙자(생동교육 대표·사진) 권사가 특수 개발한 15권의 교과서와 소리펜이 세계 각국의 한인교회와 선교사 등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지 한인 교회 등에서 한글교실을 병설로 마련, 소리펜 등을 통해 무료로 한글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수개발한 15권의 교재와 소리펜은 주로 성경의 말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교재에 소리펜을 대면 한글과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으로 읽어 주기 때문에 한글 교육에 유용하다.  또 현지 언어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다.  

홍콩과 마카오에서 한글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도 뭄바이 등지에는 내년 초까지 50여명으로 구성된 한글교실이 세워질 예정이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간식으로 빵도 함께 공급할 예정이어서 재정이 많이 소요된다. 

명성선교회는 뜻있는 독지가와 교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2000년 설립된 명성선교회는 중국과 일본, 필리핀 교회를 지원해 왔으며 꾸준히 단기선교 활동을 해 왔다(문의 생동교육 02-588-1566~7 sdclass.co.kr 명성선교회 02-3297-3715 msmission.or.kr).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