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젝스키스' 일본 팬미팅에 동행했다는 의혹때문에 비판을 받은 장수원의 여자친구가 억울함을 호소하는 장문의 글을 남긴 뒤 지인들과 나눈 댓글이 화제다. 장수원의 여자친구는 인스타그램에서 지인에게 직접 보낸 메시지 댓글에서 "나 맞는 말만 했나 봐 대필했냐는데"라고 썼다. 그러면서 웃는 이모티콘 'ㅋㅋㅋ'을 덧붙였다.
장수원의 여자친구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캡처돼 퍼지고 있다. 그는 젝스키스 일본 팬미팅에 따라가지 않았다면서 "개인 일정으로 일본 여행을 갔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제가 계속 (젝스키스에) 피해를 줬다고 하는데 어떤 피해를 줬는지 모르겠다"면서 "저도 모르는 제 이야기를 너무 쉽게 하신다"고 했다. 또 "남의 행복을 망치려하지 말고 그 시간에 본인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으라"고도 했다.
이전에는 일본 팬미팅 동행 의혹에 "공연도 못 보고 집에 처박혀 살아야 하냐"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