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 블랙리스트'파장… 사법부 내홍 분수령

입력 2017-07-24 11:08

양승태 대법원장이 1차 회의 핵심 의결 사안인 '사법부 블랙리스트' 추가 조사를 거부한 가운데 24일 오전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2차 전국법관회의에서 판사들이 회의실 입장을 하고 있다.

이날 법관회의에서는 '사법부 블랙리스트' 추가 조사, 사법행정권남용 책임규명 요구, 사법행정권 남용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대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