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서는 우수 학술분야 출판활동 고취와 국가 지식사회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총류, 철학븡윤리학븡심리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지리·관광 등 10개 분야에 걸쳐 우수 학술도서를 선정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구입 및 보급을 지원하는 제도다.
세종도서의 선정은 각 분야에 걸쳐 관련 학자, 출판평론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70%) 및 공공도서관 등 수요자 추천(30%)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2017년 세종도서로 선정된 ‘감정노동과 직무소진’은 박상언 교수가 최근 경영학내 인사조직 분야에서 부각되고 있는 감정노동과 관련된 주제에 관한 연구들을 집대성한 책이다.
한편, 박 교수는 2018년 한국인사관리학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