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언 교수 사회과학 학술부문 우수 학술도서에 선정

입력 2017-07-23 16:48 수정 2017-07-23 17:06
충북대(총장 윤여표)는 경영학부 박상언(57) 교수가 2016년 출간한 ‘감정노동과 직무소진’이 2017년 세종도서(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사회과학 학술부문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세종도서는 우수 학술분야 출판활동 고취와 국가 지식사회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총류, 철학븡윤리학븡심리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지리·관광 등 10개 분야에 걸쳐 우수 학술도서를 선정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구입 및 보급을 지원하는 제도다.

세종도서의 선정은 각 분야에 걸쳐 관련 학자, 출판평론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70%) 및 공공도서관 등 수요자 추천(30%)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2017년 세종도서로 선정된 ‘감정노동과 직무소진’은 박상언 교수가 최근 경영학내 인사조직 분야에서 부각되고 있는 감정노동과 관련된 주제에 관한 연구들을 집대성한 책이다.

 한편, 박 교수는 2018년 한국인사관리학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