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건너가지…’ 포천 캠핑장 고립

입력 2017-07-23 15:06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방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23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캠핑장으로 연결된 다리가 침수됐다. 이로 인해 글램핑장에 있던 125명이 한때 고립됐다가, 이 가운데 45명이 소방당국의 지원을 받아 우회도로를 이용해 대피했다. 나머지 야영객들은 비가 그치면서 캠핑장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 상태다.

김지훈 기자 d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