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은 23일 오전 7시15분 경기도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구리, 남양주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앞서 오전 6시30분에는 경기도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이날 오후까지 7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지방기상청은 23일 오전 6시30분 강원 화천, 철원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으니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