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경정예산안이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인사혁신처가 생활안전 분야 7·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을 발표했다.
원서접수는 8월 14~17일까지 이뤄진다. 필기시험은 10월 21일, 면접시험은 12월 12~14일에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12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선발을 통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 근로감독, 가축질병 방역 분야의 인력을 확충한다.
직급별·직렬별 선발인원, 응시자격, 합격자발표일 등 구체적 시험계획은 관련 부처 직제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는 다음달 초쯤 확정될 전망이다.
국회는 중앙직 공무원 증원 규모를 4500명에서 2575명으로 줄여 추경안을 확정했다. 이 중 생활안전분야 인력 총 819명에 대한 채용을 인사혁신처가 관리한다.
조성은 기자 jse130801@kmib.co.kr
인사처, 생활안전 분야 7·9급 공채 일정 발표
입력 2017-07-22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