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추경, 더 늦기 전 통과돼 다행… 인력 충원 예산 아쉬워”

입력 2017-07-22 13:30 수정 2017-07-22 13:40

청와대는 22일 국회가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좋은 일자리를 늘려 국민의 고단한 삶을 해결하려 했던 추경안이 더 늦기 전에 통과된 것은 다행스럽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안전·복지·교육 등 국민 모두를 위한 민생서비스 향상을 위해 꼭 필요했던 현장 중심의 인력 충원 예산이 여야합의로 통과되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께 약속드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을 개선하며 소득격차가 더 커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추경의 효과가 골고루 미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조성은 기자 jse1308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