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난 ‘경호 언니’와 팬텀싱어들…이번 회식 ‘엄지척’

입력 2017-07-22 10:16

가수 김경호와 팬텀싱어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팬텀싱어 시즌1에 출연했던 성악가 이동신은 17일 인스타그램에 "SUPER GUEST** 김경호! 형님과 팬텀싱어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유슬기, 손태진, 이동신, 백형훈, 곽동현, 김현수, 박상돈, 백인태 등 팬텀싱어 출연자 8명과 가수 김경호가 회식 자리에서 '엄지척'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중간에서 발랄하게 쌍엄지를 들고 있는 김경호가 유독 눈길을 끌었다.

이 날은 곽동현의 데뷔 콘서트가 있었다. 곽동현은 '히든싱어'에서 '제2의 김경호'라고 불리며 칼날 같은 샤우팅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곽동현의 데뷔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김경호와 백인태, 유슬기는 게스트로 무대를 꾸몄고, 다른 참가자들은 회식에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다.


이동신은 김경호와 머리를 맞대고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을 한 장 더 올렸다. 김경호와 팬텀싱어의 팬들은 "의외의 조합"이라면서도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였다. 

채효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