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아들의 첫 생일을 맞아 기부 소식을 전했다.
김나영은 21일 아들과 함께 기부 증서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나영은 아들 신우군과 함께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발급한 ‘사랑의 증서’를 들고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나영은 아들의 첫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뜻있는 일을 찾다가 기부를 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최신우의 첫 번째 생일, 미혼모와 아기들을 보호하고 있는 동방사회복지회에 365만원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생일에도 이런 피드 다시 한 번 올릴 수 있는 엄마가 되겠다”며 가수 ‘션’의 '하루 만원씩'을 따라했다고 전했다. 앞서 션은 딸 하엘이의 생일을 맞아 하루 만원씩 1년 동안 모은 365만원을 기부했었다.
연예인들의 훈훈한 기부 소식이 잇따르자 네티즌들은 “멋지다” “멋진 선행이 유행이 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채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