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월급 100만원 저축해 위안부 '정의기억재단'에 기부한 청년

입력 2017-07-22 09:48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292차 수요시위현장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박규태 씨가 군 복무 중 월급을 저축하여 모든 100만원을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의 동행인 기금으로 기부 후 길원옥 할머니와 인사를 하고 있다.

박 씨는 군 생활 중 뉴스 통해 2015한일합의 내용을 접한 후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 결정했다고 전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