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청각장애인 팬을 만나 수화를 하며 따뜻하게 맞아준 일화가 화제다. 지난해 11월 영상으로 당시 모습은 현장에 있던 다른 팬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20일 각종 커뮤니티에는 마마무 팬사인회 영상이 퍼지고 있다. 마마무의 휘인이 한 청각장애인 팬과 수화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휘인은 팬에게 가까이 다가가 수화를 하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이 팬은 온라인에 후기도 남겼다. 그는 "휘인에게 참 감동받았던게 그때 너무 긴장해서 목소리가 굉장히 작게 나왔는데… 휘인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저렇게 들어주고 말할 때도 정확하게 크게 또박또박 말해줘서 너무 좋았고 감사했다"고 감동했다.
이 영상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 핫트랙스 매장에서 열렸을 때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