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동차 관리 TIP, “에어컨 관리부터 대쉬보드커버까지”

입력 2017-07-20 10:15

집중호우가 잦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은 세심한 자동차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잦은 비나 홍수로 인한 침수는 물론 뜨거운 자외선으로 인한 차량 과열 및 내부 온도 상승, 타이어 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 에어컨 필터 관리 미흡에 따른 세균 번식, 야외 주차된 차량의 폭발 등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 실제로 여름철 자동차 관리요령은 운전자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렇다면 무더운 여름 차량 관리 팁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여름철에는 장마와 불시에 내리는 폭우로 인해 자동차도 침수피해를 입을 수 있다. 그러므로 집중호우가 예보되는 지역에서는 차량 운행을 삼가고 천변이나 지대가 낮은 곳을 피해 주차를 하는 것이 최선이다.

에어컨 사용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에어컨을 사용하면 증발기 주변에 수분이 맺혀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에어컨 내부를 건조시키지 않고 시동을 끄면 먼지와 뒤엉켜 곰팡이를 유발할 수 있다. 이 때 목적지 도착 2~3분전에 에어컨을 끄고 공기만 유입시키면 수분을 증발시켜 세균이 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

여름철 차량 실내온도는 외부에 비해 최대 2~3배 가량 오르기 때문에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해 각종 폭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차량 내부에 가스라이터 등 폭발 위험이 있는 물건이 없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창문을 살짝 열어두거나 햇빛 차단막 등을 활용하면 자동차 실내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데 도움 된다.

차량 내부에 대시보드 커버를 설치하는 것도 온도 상승을 막는데 효과적이다. 대시보드 커버는 운전석 전면 대시보드 위에 부착하는 기능성 자동차 용품이다. 실내 온도 상승을 방지할 뿐만 이나라 대쉬보드 광택으로 인한 눈부심 문제를 해결해 주고 미세먼지를 흡착해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대표적인 대쉬보드 커버로는 하도FNC의 자동차 용품 전문브랜드 ‘투팩’에서 출시한 ‘스마트핏 시즌2’가 있다. 스마트핏 시즌2 대쉬보드 커버는 실내 온도 조절, 빛 반사 감소 및 차량 내 청결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미국 테슬라 전기 자동차 순정 원단을 사용한 것은 물론, 테슬라 사의 맘모스 쉐도우 컬러를 채택해 빛 반사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빛에 의한 변색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논슬립 기능을 위해 많이 사용하는 벨크로 테이프나 수성 아크릴 바인더 대신 인체에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진 인증받은 자동차 순정 무독성 실리콘을 사용해 사용자의 건강까지 고려했다는 평가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쉐보레 등 국산차는 물론 아우디, 벤츠, BMW, 푸조 등 수입 자동차 전 차종에 설치 가능하도록 주문 제작 방식으로 생산되며 오차를 줄이기 위해 도면제작부터 수 차례 수정 작업이 진행된다. 또한 레이저로 재단하고 봉제 전문가의 손을 거쳐 완성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하도FNC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차량관리에 소홀하면 자동차의 수명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여름휴가 등의 이유로 장거리 운행이 잦은 상황에서 자칫 큰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면서 “스마트핏 시즌2는 탑승자의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데시보드 커버인 제품인 만큼 디자인뿐만 아니라 안전성, 기능성 두루 고려해 탄생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도FNC는 국내 및 해외 자동차 제조관련 업체에 다양한 자동차 내장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품질 안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하도FNC의 자동차 용품 전문브랜드 투팩은 20년간의 자동차 산업을 통해 축적한 하도FNC의 기술력을 집약해 다양한 자동차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