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앞바다 규모 5.6 지진 발생

입력 2017-07-20 10:17
일본 동북부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5.6 지진이 발생했다.

20일 일본 NHK는 기상청 발표를 인용해 지진이 이날 오전 9시11분쯤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가 40㎞라고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7.42도, 동경 141.59도이며 진원 깊이가 34.6㎞이다.

지진으로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지만 쓰나미 발생 우려는 없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신고나 보고되지 않은 상황이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