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탁문화를 선도하는 셀프 빨래방창업, ‘워시프렌즈’

입력 2017-07-19 16:45

연일 찌는 듯한 더위와 장마로 빨래하기가 여간 고역이 아니다. 높은 습도로 인해 빨래가 금방 눅눅해지고 불쾌한 냄새도 나기 때문에 집에서 세탁에서 건조까지 완벽하게 하기가 힘들다.

이에 많은 이들이 셀프 빨래방을 찾고 있다. 한자리에서 동전 몇 개로 운동화부터 대형 세탁물이 세탁에서 건조까지 가능해 시간이 부족한 1인 가구부터 빨랫감이 많은 대가족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쉽게 빨래를 할 수 있다.

셀프 빨래방은 이미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40년간 검증된 창업 아이템으로 국내에서도 그 편리함과 간편함 때문에 셀프 빨래방창업이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 중 워시프렌즈 셀프 빨래방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매장관리 및 고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전문적인 지식이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고, 특히 포인트 적립 시스템은 재구매력으로 이어져 단골 유치에도 기여한다.

무인으로 24시간 운영돼 인건비의 절감과 유지가 효과적이고 늘 해야만 하는 ‘빨래’의 특수성 때문에 경기의 영향이 적어 재테크 및 노후자금 마련에도 효과적이다.

워시프렌즈 관계자는 “현재 국내빨래방은 600~700개에 불과한 실정으로 향후 10년 뒤 약 5천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전국 매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로 지점과 sns 1대 1 맞춤식 안내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계약 완료 후 SNS 채팅방에서 각 분야 인테리어, 디자인, 기획부와 점주님과의 일대일 맞춤식 대화 제공해 보강되어야 할 점이나 불편한 점에 대한 빠른 피드백이 이루어지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워시프렌즈 셀프 빨래방창업 등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