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리나가 야구선수인 남편 박용근(kt)의 은퇴에 응원글을 남겼다.
채리나는 19일 인스타그램에 박용근 은퇴 소식을 보도한 기사를 캡처해 게재하며 “24년간 수고 많았어요~ 지금 결정을 지지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당신처럼 고난과 역경 많은 아이들을 보살피는 멋진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박용근 화이팅”이라며 ‘제2막 인생’ ‘내가 있잖아’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소속팀 kt는 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박용근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박용근은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도자 준비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채리나와 박용근은 4년 열애 끝에 지난 11월 결혼했다. SNS를 통해 달달한 일상 사진을 종종 올리는 등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진채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