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4인조 재즈 밴드 '샤인어스'(SHINE US)가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백암아트센터 8층 소경연장에서 재즈 팝 콘서트 '프로젝트 여우 라이브(LIVE) 시리즈 1'(프로듀서 송혁규 노은영) 세번째 무대를 연다.
보컬 황은혜, 피아노 강신혜, 베이스 김민욱, 드럼 정승우로 이루어진 4인조 재즈 밴드인 샤인어스는 2015년 첫 정규 재즈 가스펠 앨범인 'SHINE ON YOU'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다.
앨범 'SHINE ON YOU'는 흔히 불리는 찬송가 곡을 모던하며 쉬운 재즈로 편곡한 곡들이다.
다소 실험적이고 어려운 기존 재즈 가스펠찬송가 앨범과 달리, 쉽게 즐기고 따라 부를 수 있으며 편하게 들을 수 있어 비기독교인들도 즐길 수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밴드 활동뿐 아니라 멤버 각자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다양한 매제, 컨텐츠, 공연장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보컬 황은혜의 맑고 청량한 목소리와 어우러지는 샤인어스의 음악은 특유의 생기 넘치는 매력을 가졌다.
정규 앨범 수록곡인 '그곳에서'를 비롯 멤버들의 자작곡, 20~30대의 추억 속 가요, 팝송 등 달달한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여름 밤을 선물한다.
이번 행사는 프로젝트 여우와 백제예술대 연예 매니지먼트학과, 백제예술대 등이 주최 및 주관, 후원하고 있다.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 티켓 부스는 공연 1시간 30분 전부터 운영한다(문의 010-9938-9160).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