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 논란 해명’ 서하준 “비디오스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입력 2017-07-19 10:04
사진=서하준 인스타그램

‘몸캠 논란’으로 6개월 만에 방송에 출연한 서하준이 출연 소감을 남겼다.

서하준은 19일 인스타그램에 “녹화를 마치고 작품 하나를 같이 한 팀처럼 너무 아쉽고 마음 먹먹함이 남아있던 비디오스타”라며 출연진, 스태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서하준은 비디오스타 감독, 작가와 출연진 등을 일일히 거론해 감사함을 전하면서 “여러분께서 선물해주신 소중한 추억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서하준은 18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몸캠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서하준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만 있었다. 무슨 말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누가 봐도 그 영상 속 사람이 나다. 내가 봐도 난데, 해명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서하준은 지난해 12월 한 네티즌이 ‘서X준 알몸 동영상 공개한다’는 글을 게재하면서 ‘몸캠 논란’이 일었다. 영상 속에는 한 남성이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등장했고, 네티즌들은 이 남성이 서하준이라고 추측했다. 당시 서하준이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아 논란이 커진 바 있다.

진채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