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성깔 있는 두 지도자

입력 2017-07-19 08:47

헝가리를 방문한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왼쪽)가 18일 공동 기자회견 중 빅토르 오르반 총리를 보며 말하고 있다. 헝가리 총리는 이날 2차 대전 때 헝가리 정부가 나치에 협력해 55만 명의 유대계 주민들을 죽음의 수용소롤 보낸 것을 사죄했다. 네타냐후와 오르반 두 지도자 모두 국수주의 성향에다 권위주의 통치를 펴 비판을 받곤 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