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듀오 '체인스모커스'가 9월 11·12일 이틀에 걸쳐 한국을 찾는다. 현대카드는 체인스모커스가 11일 부산 KBS홀과 1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 차례씩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체인스모커스의 첫 정규 앨범 발매에 맞춰 진행되고 있는 'Memories... Do Not Open'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체인스모커스는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했으나 단독 공연은 처음이다.
체인스모커스는 2012년 미국 뉴욕에서 팀을 만들어 싱글 '셀피(Selfie)'로 이름을 알린 후 지난해 7월 발표한 '클로저(Close)'로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2017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댄스 레코딩' 부문을 수상해 국제적인 스타로 인기몰이 중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체인스모커스는 EDM과 팝의 경계를 넘어 세계 대중음악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뮤지션"이라며 "이번 컬처프로젝트가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는 이들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형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