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오나시' 김숙, 분장 이어 오르골까지… 계속되는 가오나시 사랑

입력 2017-07-18 13:33

가오나시 분장으로 큰 웃음을 줬던 김숙이 이번에는 가오나시 모형 오르골을 공개했다. 김숙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이쁘다… 이뻐… #오르골"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가오나시 모형의 오르골과 연어초밥·성게알초밥 모형의 오르골이 돌아가는 모습이 나온다. 특히 오르골 뒤로 보이는 각종 가오나시 피규어들에도 눈길이 쏠렸다.


김숙은 KBS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1'에서 할로윈 때 가오나시로 깜짝 변신했다.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장인물 가오나시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분장과 행동묘사로 한동안 화제를 모았다.


김숙은 분장 이후 가오나시 관련 선물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숙은 크리스마스 때 만난 지인 3명 모두에게 가오나시 선물을 받았다는 소식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는데, 반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가오나시'와의 인연을 보이고 있다. 가오나시 오르골 동영상을 본 사람들은 "김숙씨가 오르골에서 돌고있네요" "정말 귀여워요" "가오나시 탐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채효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