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립 속 난항 맞은 추경·정부조직법

입력 2017-07-18 10:47

18일 오전 10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조정소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정부조직법 개정 관련 소위원회 회의가 열리지 않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추경안 심사를 논의했지만 공무원 증원을 위한 80억원 등에 대해 여야가 대립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정회한 상태다.

18일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여야가 추가경정(추경)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두고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처리에 난항이 예상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