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26)이 이병헌 한효주 한지민 추자현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같이 밝히면서 “김고은의 새 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그가 가진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국내외를 아우르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해 충무로의 샛별로 불린 김고은은 영화 ‘차이나타운’ ‘몬스터’ ‘성난 변호사’ ‘계춘할망’,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tvN)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1월 종영한 ‘도깨비’(tvN)에서 도깨비(공유) 신부 역을 맡아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