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달센터는 협약에 참여하는 5개 기관과 ▲ 개인별지원 계획 수립을 위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서비스 의뢰 및 연계 ▲ 발달장애인의 권리구제 및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 활동 협력 ▲ 발달장애인 관련 사업에 대한 상호 정보 교류 ▲ 발달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사례회의 등 전문 역량 강화 ▲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광선 충남발달센터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협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센터는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1만1700여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에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아산·계룡·예산·서천·태안 등 6개지회와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