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태국 팬사랑 인증… “친절하고 따뜻한 배우”

입력 2017-07-17 11:46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배우 박해진(34)이 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화답했다.

17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박해진은 지난 15일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 2200여명을 만났다. 박해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여러분을 만나게 됐다”며 “정말 오길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해진은 자신의 집 사진과 특별한 소장품, 드라마 ‘맨투맨’ 대본 및 각 사인 선물 등을 준비해 팬들에게 선물했다. 특히 팬과 전화통화를 하며 드라마 명장면을 직접 시연하거나 한 명의 팬과 차 안 데이트를 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팬미팅 현장에는 취재진도 참석해 박해진의 현지 인기를 짐작케 했다. 현지 언론은 박해진에 대해 “지금까지 만나본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친절하고 따뜻한 배우”라고 극찬했다.

박해진은 팬미팅에 참석한 2200여명의 팬들과 일일이 악수회를 갖는 것으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된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이밖에도 현지 방송에 출연하는 등 2박3일간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