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모델 겸 방송인 킴 카다시안이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였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카다시안은 14일 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일식집에 식사하러 가던 중 취재진에 포착됐다.
사진 속 카다시안은 속옷 위에 PVC 소재의 시스루 드레스와 코트 하나만 걸친 모습이었다. 심지어 신발도 PVC 소재의 투명한 구두를 신었다.
일상복이라고 보기엔 너무 파격적인 패션에 네티즌들은 "시대를 앞서간 박진영" "역시 카다시안다운 스타일" 등의 댓글을 남겼다.
카다시안은 2014년 미국 유명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한 뒤 2살 딸 노스와 2개월 된 아들 세인트를 뒀다. 최근에는 셋째 출산을 위해 대리모를 고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