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 “21일 남북군사회담 갖자” 고 북한에 제의

입력 2017-07-17 09:05 수정 2017-07-17 09:07
국방부는 북한에 오는 21일 남북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17일 '군사분계선에서 일체의 적대행위 중지를 위한 남북군사당국회담'을 갖자고 제안했다. 서 차관은 “지난 7월 6일 우리정부는 휴전협정 64주년이 되는 7월 27일을 기해 남북이 군사분계선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하여 남북간 긴장을 완화해 나갈 것을 제안한 바 있다”며 “후속조치로 국방부는 남북군사당국회담을 21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