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 7, 국내 21일 첫 방송

입력 2017-07-17 00:07


미국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 7이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역대급 전쟁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HBO는 16일(현지시간) 시즌 7 첫 회를 방송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영화전문 스크린 채널을 통해 21일 오후 11시 첫 회가 방송된다.

미국의 극작가 조지 R.R. 마틴이 쓴 판타지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가 원작인 ‘왕좌의 게임’은 가상의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칠왕국의 통치권을 놓고 벌어지는 싸움을 그린 대작이다.

HBO는 공식 홈페이지에 “거대한 전쟁이 시작될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전쟁 영상이 담긴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의 후반부 에피소드 6편과 7편은 각각 러닝타임이 71분과 81분으로 편성돼 역대 최고의 전투신이 담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