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다음달까지 ‘한여름 밤의 물빛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물빛축제'는 여름과 정원, 밤을 배경으로 물, 빛, 음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워터라이팅쇼를 펼친다. 워터라이팅쇼는 매일 오후 8시30분, 9시, 9시30분 등 1일 3차례 15분씩 빔 무빙, 디지털 분수, 레이저 쇼, 불꽃놀이가 음악에 맞춰 환상적으로 연출된다.
축제기간인 오는 28~29일 동문실내정원에서는 반딧불 체험행사가 열린다. 다음달 12~13일 잔디마당에서 DJ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순천만국가정원서 다음달까지 ‘물빛축제' 열려
입력 2017-07-16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