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 개그맨’ 강재준♥이은형 부부의 폭소만발 신혼기

입력 2017-07-15 20:52
3개월 차 부부인 개그맨 강재준과 개그우먼 이은형이 웃음기 가득한 신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다.

두 사람은 개그맨 부부답게 유쾌한 사진으로 신혼생활을 전하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은 서로의 충격적인 일상을 담은 사진들로 가득하다.

이은형 인스타그램

이은형은 최근 상‧하의를 탈의한 강재준의 사진과 함께 “우리 재준이 식탁 아니었음 큰일 날 뻔 했…”이란 글을 게재해 보는 네티즌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은형 인스타그램

이은형 인스타그램

이은형은 눈을 희벅득하는 남편의 모습은 물론 잠을 자면서 기괴한 코고는 소리를 내는 동영상과 ‘무민’ 캐릭터처럼 뱃살이 나온 사진, 자전거 핸들로 교묘하게 하체가 가려진 사진 등도 가감없이 게시했다.

강재준 인스타그램

이에 대한 반격으로 강재준도 인스타그램에 “우리 와이프 겨드랑이에 샤프심 박혀있나?”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겨드랑이를 확인하는 이은형의 사진을 올렸다. 부부의 ‘폭로전’이 시작된 것이다.

강재준 인스타그램

강재준은 엉덩이를 긁고 있는 이은형의 사진에 “우리 와이프 손가락 불쌍해”라고 적고 ‘#긁적긁적 #기생충약사줘야지 #치질인가’라는 장난기 가득한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두 사람은 SBS 공채 개그맨 선후배로 만나 10년 동안의 연애를 마치고 지난 4월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후에도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이어 나가는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김지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