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에필로그 영상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29)와 가수 겸 방송인 강남(30)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는 뉴질랜드 북섬 종단에 성공한 31기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유이와 강남이 열애를 인정한 날이기도 하다.
방송 말미에는 멤버들의 출연 소감이 담긴 에필로그 영상이 등장했다. 유이는 인터뷰에서 “하루하루가 진짜 힘들고 날씨 때문에 지치고 되게 힘들었다”며 “나오고 나니까 ‘또 하나의 추억이 생겼네’라고 얘기하게 된다”고 말했다.
뒤이어 ‘또 하나의 추억으로’라는 자막과 함께 유이를 챙기는 강남의 모습이 이어졌다. 강남은 유이의 해먹을 밀어주고, 낚시하는 유이의 곁을 지키기도 했다.
유이와 강남은 ‘정글의 법칙’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글의 법칙’이 탄생시킨 1호 커플이다. 유이는 SNS를 통해 “이번 기회로 서로의 마음을 더 확인 했고 예쁘게 만나겠다”고 말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